시간과 맛이 머무는 도시, 전주를 걷다

시간과 맛이 머무는 도시, 전주를 걷다

전주는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 가운데에서도 유난히 ‘전주답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오래된 한옥과 골목길, 전통 음식이 유명하지만 전주의 매력은 단순히 옛것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과거의 모습이 오늘날 …

천년의 시간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를 만나다

천년의 시간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경주를 만나다

경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처럼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문화유산이 떠오르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주는 유명한 유적지만 둘러보고 떠나기에는 이야기가 무척 많은 도시입니다.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

세상의 도시, 부다페스트를 걷다

세상의 도시, 부다페스트를 걷다

유럽의 도시 가운데 부다페스트만큼 묘한 분위기를 가진 곳도 드뭅니다. 화려한 건축물과 오래된 골목, 도나우강의 잔잔한 물결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데, 그렇다고 파리처럼 화려하거나 런던처럼 분주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조금 느긋하고, 때로는 쓸쓸한 …

맥주와 카니발, 예술이 흐르는 도시 쾰른

맥주와 카니발, 예술이 흐르는 도시 쾰른

1. 역사 독일 서부에 자리한 쾰른은 라인강을 따라 오랜 시간 사람과 물자가 오간 도시입니다. 로마 시대에는 ‘콜로니아 아그리피넨시스’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당시부터 중요한 교역과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도시 이름인 쾰른 …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레이캬비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레이캬비크

1. 역사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이자 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도시입니다. 이름은 아이슬란드어로 ‘연기가 나는 만’이라는 뜻인데, 주변 온천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를 보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집니다. 9세기 후반 노르웨이에서 온 …

세상의 도시, 리버풀을 만나다

세상의 도시, 리버풀을 만나다

1. 역사 영국 북서부에 자리한 리버풀은 머지강을 따라 성장한 항구도시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규모의 도시였던 것은 아니지만, 18세기 이후 대서양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산업혁명과 함께 항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

산업혁명에서 음악의 도시까지, 맨체스터를 걷다

산업혁명에서 음악의 도시까지, 맨체스터를 걷다

영국 북서부에 자리한 맨체스터는 런던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가진 도시입니다. 화려한 왕실 문화보다는 노동과 산업, 음악과 축구, 그리고 젊은 에너지가 도시의 개성을 만들어 왔습니다. 오늘날에는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살아가는 도시, 케이프타운

바다와 산 사이에서 살아가는 도시,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남서쪽 끝에 자리한 케이프타운은 조금 특별한 도시입니다. 한쪽에는 푸른 대서양이 펼쳐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도시를 내려다보는 테이블마운틴이 있습니다. 도시 안에 들어와 있으면 현대적인 건물과 카페가 보이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